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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복 착용 후 달리기, 진짜 살이 빠질까? 직접 실험해봤습니다

고독한블로그 2025. 5. 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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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에 빠르게 효과 본다는 말 많은 '땀복'
과연 실제로 지방이 빠지는 건지, 수분만 빠지는 건지 직접 실험해봤습니다.

땀복은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을까요? 직접 뛰어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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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땀복을 입으면 땀이 비처럼 쏟아지고
운동 직후 체중이 줄어드는 걸 체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빠진 건 체지방일까요, 수분일까요?
실제로 일주일간 땀복을 입고 달리기를 진행하며
몸의 변화를 기록해보았습니다.


실험 조건과 진행 방식 소개

실험은 땀복 착용 vs 일반 운동복 착용을 번갈아가며
매일 30분씩 조깅하고, 땀 배출과 체중 변화를 비교했습니다.

 

항목 땀복 착용 일반 복장
운동 시간 30분 30분
평균 심박수 145bpm 135bpm
운동 중 땀 양 매우 많음 보통
운동 직후 체중 변화 -0.7kg -0.3kg

 

운동 직후 체중은 더 많이 줄었지만, 대부분 수분 손실로 확인되었습니다.


땀복으로 뺀 체중은 오래 유지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NO입니다.
운동 후 물을 마시면 빠졌던 체중은 대부분 복구됩니다.
"땀복은 지방 연소보다는 체온 상승과 수분 배출 효과가 큽니다."
즉, 체중은 빠지지만 지방이 빠진 건 아닙니다.


장점: 심리적 동기 부여와 순환 자극 효과

그럼에도 땀복이 무의미한 건 아닙니다.
운동에 대한 몰입감을 주고, 땀이 나는 만큼
"열심히 운동했다"는 동기 부여가 강하게 작용합니다.
또한 땀이 많아지면서 피부 순환과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단점: 탈수 위험과 운동 지속 시간 단축

하지만 오랜 시간 착용 시 탈수 위험이 높고
무더운 날씨엔 열사병 위험도 있습니다.
실제 땀복 착용 30분 만에 두통, 집중력 저하가 나타났으며
운동을 오히려 짧게 마치게 되는 부작용도 경험했습니다.


땀복 착용 시 안전하게 운동하는 팁

주의 사항 내용
수분 섭취 운동 전후 500ml 이상 필수
착용 시간 30분 이내 제한
날씨 고온다습한 날은 착용 금지
운동 강도 중강도로 조절, 고강도 금지

 

건강하게 활용하려면 보조 도구일 뿐, 주력 다이어트 수단으로 보지 말아야 합니다.


요약 결론: 땀복은 지방이 아니라 ‘물’을 빼는 도구다

일시적으로 땀으로 인해 체중이 줄어들 순 있어도
지방 감량을 위해선 심박수 조절과 식단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땀복은 감량 효과보다는 정신적 자극제, 운동 루틴 강화 도구로 생각해야 합니다.


땀복으로 살은 빠질 수 있지만, 땀으로만은 빠지지 않습니다
체지방을 줄이려면 식단과 꾸준한 루틴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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