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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주절주절

타다 카니발 1500대 중고시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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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규제라는 틀과 맞서 싸우며

혁신을 부르던 타다라는 서비스가

하루아침에 무너져버렸죠...

 

 

타다는 베이직, 프리미엄, 어시스트, 에어, 프라이빗

이 5가지의 서비스를 운용하며

많은 분들에게 유용한 라이프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베이직 서비스는

7인승인 카니발 차량에

운전자까지 포함해서 택시와 같은 모델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였는데,

우리나라 규제에는 맞지 않는 부분이다 보니

(택시나 운송업종의.....)

결국 역사의 저변으로 사라지게 되었죠.

 

타다 홈페이지

 

베이직에 사용한 1500대의 카니발 차량이

중고시장에 한번에 풀리게 되면서

3,000만원을 호가하는 차량이

반토막이 나는 상황까지 왔다네요.

 

약 1,500만원선에서 중고시장에서 구매가

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차량을 운용한 시기도 기껏 1년 5개월인데 왜 이렇게 저렴할까요?

한번에 많은 물량이 쏟아져 나온것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제상황이 악화되어 있다보니

시장의 자금이 많이 갇혀있어서

저렴하게 팔릴수 밖에 없다네요.

 

거기다가 드라이버들까지도 

일자리를 잃어버리니...

참 아쉬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세상은 우는 사람이 있으면 웃는 사람이 있쬬?

이 난리통에 카니발 중고를 구매하는 분들은

핵이득인 상황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다만, 많은 탑승객을 태웠던 차량이다보니

손이 많이 타긴하겠지만

이 기회를 통해서 저렴하고 

괜찮은 차량을 겟 한다면

 

코로나19가 주는 

또다른 선물이 아닐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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