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파이어족, 우리나라는 될 수 없는 현실?

"요즘 서적가의 책이나 유튜브, 블로그

다양한 매체들을 보면 파이어족에 대해서

언급하는걸 보셨을겁니다. "

 

미국에 근로자들 중 조기 은퇴를 하고

다양한 현금흐름을 통해 배당금이나 여타 수익을 통해

남은 여생을 즐겁게 즐기는 이들을 파이어족이라고 소개를 하죠?

 

파이어족?

파이어족은 '경제적 자립(Financial Independence)'을 토대로 자발적 '조기 은퇴(Retire Early)'를 추진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다. 이들은 일반적인 은퇴 연령인 50~60대가 아닌 30대 말이나 늦어도 40대 초반까지는 조기 은퇴하겠다는 목표로, 회사 생활을 하는 20대부터 소비를 줄이고 수입의 70~80% 이상을 저축하는 등 극단적 절약을 선택한다. 파이어족들은 원하는 목표액을 달성해 부자가 되겠다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덜 쓰고 덜 먹더라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이어족은 생활비 절약을 위해 주택 규모를 줄이고, 오래된 차를 타고, 외식과 여행을 줄이는 것은 물론 먹거리를 스스로 재배하기도 한다.파이어 운동은 1990년대 미국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이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반적으로 확산됐다. 특히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이어진 경기 침체기에 사회생활을 시작한 밀레니얼 세대(1981〜96년생) 등을 중심으로 미국은 물론 영국, 호주, 네덜란드 등 전 세계로 확산됐다. 주로 고학력·고소득 계층을 중심으로 파이어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데, 이는 일에 대한 불만족도, 높은 청년실업률, 경제적 불확실성 확대 등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파이어족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파이어족이 가능한 이유?

미국의 확정기여형 기업연금제도로, 401K란 명칭은 미국의 근로자 퇴직소득보장법 401조 K항에 규정돼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봐야합니다. 

401k 플랜에 가입하면 회사와 개인이 봉급의 일정비율을 정년이 때까지 각출해 개인이 직접 투자상품을 골라 노후에 대비하게 된다. 즉, 회사가 매년 연봉의 12분의 1 이상을 근로자 개별계좌에 적립하면, 근로자가 은행·보험·증권사 등 금융사에 운용 방법을 지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연금적립금액이 개인의 퇴직계좌에 적립돼 운용 성과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연금액이 달라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401K 플랜으로 조성된 자산은 주식, 채권, 보험상품 등 20여 개 이상의 포트폴리오 옵션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 제도는 근로자와 기업주가 부담하는 적립금액을 미리 확정지은 다음 일정한도 내에서 소득공제 등 세제상 지원을 주도록 돼 있다. 따라서 근로자 및 기업주는 일정한도 내에서 소득공제와 투자수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누리면서 연금을 개인 퇴직계좌에 적립하고, 은퇴 후에는 낮은 소득세율하에 인출이 가능하게 된다. 이처럼 세제 혜택이 부여되면서 기업도 적립급을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장점 때문에 현재 미국 근로자들의 대표적인 노후 보장수단으로 정착돼 있다. 401K는 2009년부터 오바마 정부가 자동가입으로 제도를 바꾸면서 가입이 급증했다. 한편, 이 제도는 사망·상해·퇴직 등 규정조건에 해당하지 않을 때는 원칙적으로 중도 인출이 제한된다. 

출처

"바로 이런 제도를 통해서 배당주를 매입해서 매월 배당금을 받으며 생활이 가능하다는 부분입니다.

이들의 배당소득은 기존에 받던 월급을 넘어간다고 할 정도로 많은 금액을 받는데요.

그게 가능한게 바로 401K 플랜덕분이죠. "

파이어족의 이면

서적이나 언론, 투잡러, 강연에서는 파이어족이라고 하면 젊었을 때 바짝 벌어서 40세에 은퇴해서 자신만의 삶을 즐기며 여유있는 삶을 사는 이들로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401K 플랜 덕분에 가능한 배경은 쏙 빼버리고 '파이어족'이라는 좋은 면을 가지고 투잡, 파이프라인 등을 소개를 하면서 자신들의 파이프라인을 더욱 더 견고하게 만들어간다는 점입니다. 

배경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래! 나도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서 40세에 은퇴를 하자!!" 라는 단순한 사고를 통해 많은 금액을 내고 강연을 듣고 결심을 하지만 이게 쉽지 않다는것을 몸소 깨닫게 되기까진 길지 않죠.

"파이어족이 가능한 본질을 깨달아야 우리도 파이어족이 될 수 있는데,

본질에 대한건 아무도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그냥 화려한 수익으로 가려버리고

이걸로 당신들도 파이어족이 될 수 있다고 유혹을 하고 있죠."

나는 파이어족이 불가하다?

그렇다고 파이어족이 불가한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노려야 할 것들은 바로 현금의 흐름을 탄탄하게 잡아줄 무언가인데, 이게 바로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 애드센스를 통한 수익(포스팅, 유튜브)
• 미국 배당주
• 국내 배당주
• 블록체인 디지털자산 거래소 예금(staking)

생각보다 적진 않죠? 저 안에서도 굉장히 많은 카테고리가 갈려있을 겁니다. 우리는 꽤 행복한 선택에 놓여있고, 그 선택지를 발굴해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가면 된다는 것입니다. 

애드센스는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 티스토리 블로그, 개인 사이트 운용 등이 있을거구요. 유튜브에도 애드센스가 가능합니다. 유튜브 광고채널을 통한 수익 + 애드센스 수익도 가능하다는 이야기죠. 그렇다보니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유튜브 자체 광고 수익 + 애드센스 수익도 꽤 많이 가져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아시는 삼성전자 같은 국내 배당주도 있지만 미국 배당주도 눈을 돌려서 살펴봐야 합니다. 미국 배당주로 가장 유명한건 AT&T겠죠? 우리나라 kt나 skt같이 미국에서 가장 높은 선점을 하고 있는 통신사로 이곳의 배당은 거의 10%에 육박한다고 들어왔습니다. 가격대도 생각보다 높지 않고 완만하게 유지한다고 하니 도전해볼법도 하겠죠?

블록체인 디지털자산 거래소 예금은 생소한 분들이 많을거라고 봅니다. 글로벌에서 가장 유명한 바이낸스라는 거래소가 있는데, 이곳에서 디지털자산의 예금을 통해 연이율로 이자를 주거나 대출업까지 하는걸로 서비스를 확인했습니다. 

바이낸스 

"고정예금을 보면 연이율이 꽤 높죠? 시중 은행은 고작 높아야 4%인데....

씁쓸한 현실이 아닐까 하지만 우리는 이런 다양한 정보를 통해 빠르게

수익을 얻고 빠지는 파이어족이 되어야 합니다 :)"